가끔씩 햄버거가 생각날 때마다 방문하는 수제버거 맛집 '자니로켓' 후기입니다.
'자니로켓'은 미국 정통 프리미엄 햄버거 레스토랑입니다.
저는 배곧 신시아(신세계 시흥 프리미엄 아웃렛)에 있는 곳으로 다녀왔습니다.
매장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신시아에 방문한다면, 수제버거를 좋아한다면 꼭 한번 드셔 보시길 추천드려요.
어디에 있나요?
위 치 : 경기 시흥시 서해안로 699 시흥프리미엄아울렛 2층
영업시간 : 10:30 ~ 21:00
기 타 : 포장, 주차 가능
신시계 시흥 프리미엄아울렛(신시아) 2층에 있어요.
1층에 푸드코트가 있는데 거기로 가시면 안 돼요.
아래 맵을 보시고 찾아가시면 쉽게 가실 수 있어요.
'자니로켓'은 1986년 미국 캘리포니아 LA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유럽, 아시아 등 32개국 400여 개 점포를 가지고 있는 프리미엄 햄버거 전문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세계푸드에서 들여와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장 내부 모습입니다.
저는 평일 11시쯤 갔는데 저희가 첫 손님이었어요.
테이블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그래서 주말에 가시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어요.
자리가 없으면 포장하셔서 1층 푸드코트에서 드시면 됩니다.
메뉴는?
메뉴판입니다.
햄버거 가격에 음료수는 포함 안되어 있어요.
저 가격은 햄버거 + 감자튀김 가격입니다. 그러니 음료수는 별도로 주문하셔야 해요.
저는 멕시칸치킨버거와 갈릭버거 2인 세트를 주문했는데..
뭐 먹을지 고르다가 선택을 못해서 그냥 세트메뉴가 눈에 들어와 주문했어요.
그리고 어니언링도 먹고 싶었는데 최근 원료 수급이 어려워 판매가 중단되었다네요.
여기 올 때마다 항상 어니언링도 같이 먹었는데 못 먹는다니 많이 아쉬웠어요.
하루빨리 원활한 수급이 이루어 지길 기도해 봅니다.
수제버거 맛은?
일단 햄버거가 반으로 커팅해서 나오니 먹기 편했어요.
그리고 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확실히 수제버거가 맛이 좋은 거 같아요.
저는 수제버거랑 프랜차이즈 버거랑 가장 차이 나는 게 번인거 같아요.
예전 쉐이크쉑 버거 먹을 때 입에 들어오는 첫 느낌이 번이 참 맛있다 였는데 자니로켓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어요.
감자튀김은 굵어서 뻑뻑할 거 같은 느낌인데 뻑뻑하지 않았어요.
감튀는 먹다가 반 정도 남아서 포장해서 집에 가져갔어요.
저는 멕시칸치킨버거가 제 입에는 딱 맞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구운 야채, 피망, 바비큐 소스, 치킨 패티가 잘 어우러지는 게 느끼하지도 않고 한국인이 좋아할 맛이었어요.
갈릭버거는 평범했습니다.
양상추랑 토마토가 신선하기는 했는데 맛은 소스 맛이 강하지 않아서 그런지 좀 심심한 맛이었어요.
어쩌면 제가 먹은 반쪽이 소스가 적었을 수도 있고요.
여기까지 내 돈 내산 신시아 자니로켓 후기였습니다.
자니로켓 매장이 신시계에만 있으니 신시아 방문하시면 꼭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신시아 주변 가볼 만한 카페도 추천드립니다. 수플레가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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