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양갈비 전문점 '진1926' 인천구월점 후기입니다.
양갈비 맛집 검색 중 알게 되어 다녀왔는데 고기를 직접 구워주니 먹기도 편하고 맛도 너무 좋았습니다.
테이블 좌석 말고 바(다찌) 자리가 있어서 연인이 데이트하기도 좋아 보였고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했어요.
그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어디에 있나
주 소 : 인천 남동구 성말로 13번길 15, 2층 211호(메인프라자빌딩 2층)
영업시간 : 매일 16:00 ~ 23:00(라스트 오더 22:00)
주 차 : 지하주차장 있음(2시간 무료)
'진1926'은 인천 구월동 로데오 거리에 있습니다.
2층에 있는데 간판이 눈에 잘 띄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테이블과 메뉴판
내부에 바(다찌)와 테이블석이 있어요.
2인은 다찌 자리로 우선 안내하고 4인부터는 테이블석으로 안내해 준다고 합니다.
테이블은 4인석 3개, 6인석 1개 있었어요.
저희는 2명이라 다찌 자리에 앉았어요. 다찌 자리는 연인끼리 오붓하게 데이트하기에 좋아 보였어요.
그리고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었다고 하네요.
저는 6시쯤 갔는데 저희가 첫 손님이었어요.
그리고 예약석이 몇 개 있었어요. 어린아이 데리고 오는 가족단위도 있었고요.
메뉴판입니다.
세트메뉴가 2인부터 4인까지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2명이 갔는데 모든 부위를 골고루 다 맛보고 싶어서 진모듬(2인)을 먼저 먹고 프렌치랙 1인분을 추가로 먹었어요.
사이드 메뉴도 다양했고, 특히 술은 종류별로 다 있었어요.
소주, 고량주, 하이볼, 양주, 사케, 와인까지 없는 게 없었습니다.
맛은
기본 세팅입니다.
제일 왼쪽 간장소스 같은 거는 진1926만의 특제소스라고 합니다.
저는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편이라 대부분 소금과 고추냉이만 같이 먹었어요.
숙주볶음은 단짜단짜 느낌으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맛이라 저 혼자 거의 다 먹었어요.
진모듬 세트입니다. 고기가 어느 부위인지 하나씩 설명해 주셨어요.
왼쪽이 등심, 오른쪽이 살치, 앞쪽이 갈비입니다.
갈비 먼저 불판에 올려줍니다.
고기는 일하시는 분이 다 구워주셔서 먹기만 하시면 됩니다.
버섯, 꽈리고추, 방울토마토, 마늘 등 야채도 구워줍니다.
양갈비입니다. 다 구우면 접시에 야채랑 같이 올려주더라고요.
또띠아도 구웠습니다. 또띠아에 양갈비랑 야채랑 올려 먹으니 정말 꿀맛입니다.
저는 구운 야채는 특제소스에 찍어먹었어요.
특제소스가 고기보다는 야채랑 조금 더 잘 어울리는 듯했어요.
살치살과 등심입니다. 사진 보니 또 먹고 싶네요.
야채도 부족하면 어떤 거 더 구워줄지 물어보며 주시더라고요.
추가로 주문한 프렌치랙 1인분입니다.
요것도 맛있었는데 배가 좀 부를 때 먹어서 그런지 저는 제일 처음 먹었던 양갈비가 더 맛있었어요.
진특선밥(곤드레 명란밥) 입니다. 김에 싸 먹으니 진짜 맛있었어요.
고기 다 드시고 마지막에 꼭 드세요.
명란 구이입니다.
버터에 구워서 잘라주셨어요. 마요네즈 소스에 고추 하나 올려서 먹었어요.
명란 구이도 꼭 드세요.
마요네즈소스, 양파, 고추 조합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요건 마지막에 서비스로 주신 토마토입니다.
구월동 양갈비 전문점 '진1926' 정말 강추합니다.
저는 숙주나물부터 양고기, 명란 구이, 명란밥, 토마토까지 너무 맛있게 먹어서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회식, 데이트 장소, 가족 외식 장소로 적극 추천합니다.
이상 내 돈 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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