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이 인상적이었던 배곧 중식당 맛집 '금홍' 솔직 후기 [경기/시흥]

중식당 중에 '덴뿌라'라고 파는 걸 드셔 보셨나요.

저는 탕수육보다 덴뿌라 처럼 두꺼운 고기튀김을 더 선호하는 편인데요.

오늘은 탕수육이란 이름으로 덴뿌라를 팔고 있는 시흥 배곧 중식당 맛집 '금홍'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금홍은 어디에 있나

금홍 입구

위치 : 경기 시흥시 배곧 4로 32-17, 2층
영업 : 매일 10:40 ~ 20:30
기타 : 주차 및 포장(배달) 가능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에 있어요. 신시아랑 가깝습니다. 

배달도 가능해서 저는 집에서 자주 시켜먹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차는 지하에 하시면 됩니다.

근데 주차장이 한개층 뿐이라 협소해요. 자리가 없으면 인근 공영주차장에 하세요.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시흥시는 주말에 무료 개방합니다.

 

 

금홍 메뉴와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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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메뉴판은 옆으로 넘기면서 보세요.

세트메뉴 구성이 잘 되어 있어요.

저는 연태고량주를 좋아하는데 연태고량주 안주 세트도 있었어요.

그리고 평일에는 만원의 행복이라는 런치세트도 있어요.

꿔바로우도 있고 생등심탕수육도 있어요.

생등심탕수육은 등심을 두툼하게 튀겨서 나오더라고요. 탕수육이 아니라 '덴뿌라' 느낌이었어요.

둘 다 맛있는데 하나만 먹는다면 저는 생등심탕수육 추천드려요.

 

참고로 덴뿌라가 무엇인지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각종 해산물이나 야채를 밀가루에 묻힌 후 계란 옷을 입혀 고온의 식용유에 튀겨낸 일본음식을 부르는 말이에요.

중식당에서 파는 덴뿌라는 고기튀김을 말해요.

 

 

금홍 내부

중국집스러운 인테리어인데 심플한 느낌이었어요.

들어가시면 중앙에 테이블 홀이 있고 룸도 4개 정도 있어요.

룸은 좌식과 입식으로 나눠져 있었어요.

홀에는 4인석 테이블 8개 정도 있어요.

8~12인 정도 들어갈 수 있는 룸이 여러 개로 나눠져 있어서 가족모임이나 회식 하기에는 딱 좋아 보였어요.

 

 

금홍의 맛

저희는 생등심탕수육 '소', 짬뽕, 짜장면, 잡탕밥 이렇게 주문했어요.

단무지와 짜차이입니다. 

단무지를 정성스럽게 담았어요.

 

 

생등심탕수육

생등심탕수육입니다. 고기가 진짜 두툼했어요.

보통 중국집에서 파는 탕수육 굵기의 3배 정도 되는 거 같아요

고기가 두툼하니 안에 육즙도 살아 있어요.

소자인데도 고기가 두툼해서 양이 적은 편이 아니었어요.

탕수육 소스는 평범했어요. 저는 조금 더 달아도 괜찮을 거 같았어요.

 

 

잡탕밥

잡탕밥입니다.

해산물들이 신선하고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금홍의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이 해산물 큼직큼직하다는 거예요.

여기서 팔보채도 자주 먹는데 모든 해산물들이 큼직하게 들어가 있어서 식감도 좋았어요.

 

 

짬뽕과 짜장면

짬뽕과 짜장면입니다.

맛은 웬만한 중국집보다 맛있었어요.

저는 짬뽕에 들어가 있는 오징어가 싱싱해서 좋았습니다.

짬뽕 국물도 맛있었어요.

 

서비스 콜라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신 콜라입니다. 

다른 테이블도 다 주시는 듯했어요.

 

 

중식당 '금홍'은 음식 맛이 전반적으로 다 괜찮은 곳입니다. 

가족모임 또는 회식 장소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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