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모임 장소로 좋은 시흥 돼지갈비 맛집 '수미가든' 후기 [경기/시흥]

시흥 돼지갈비 맛집

어른이든 아이이든 돼지갈비는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죠. 그래서 오늘은 시흥 돼지갈비 맛집을 추천하려 합니다. 

바로 갈비명가 '수미가든'입니다. 음식이 전반적으로 정갈하고 고기도 맛있고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저희 가족들은 돼지갈비 먹을 때 항상 여기만 간답니다.

 

'수미가든' 위치와 주차는?

외관

주소 : 경기 시흥시 마전로 488 (장곡동)
주차 : 가능

시흥 장곡동에 있으며 시흥경찰서 바로 옆입니다. 시흥시청과도 가까이 있습니다.

만약 대중교통 이용해서 간다면 시흥시청역에서 많이 걸어가셔야 해요.

외관은 생긴 지 얼마 안 된 듯이 깔끔했어요. 그리고 정원이 있어서 식사 후 잠시 쉬었다 가기 좋았어요. 그네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정원 바로 옆에 산책로도 있어요. 산책로가 조그마한 언덕을 따라 이어져 있는데 천천히 걸어서 5분이면 올라갈 높이예요. 식사 후 가볍게 올라가기 딱 좋더라고요.

 

산책로

산책로를 따라서 올라가시면 수미가든 전체를 내려다보실 수 있어요.

그리고 정자도 있어서 커피 한잔 마시며 담소 나누기도 좋아 보였어요. 

 

주차장

주차장도 1단, 2단으로 나눠져 있어요. 넓어서 주차하기 편했습니다.

 

'수미가든'의 메뉴는?

내부

내부도 역시 깔끔했어요. 테이블이 큼직큼직해서 자리가 넓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1층 왼쪽 편에 20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독립공간이 있어요. 가족모임이나 회식하기에 딱 좋아 보였어요.

저희는 항상 갈 때마다 여기 자리에서 먹었어요.

2층도 있는데 저는 가보진 못했어요. 1층도 넓어서 갈 때마다 자리가 있었거든요.

 

메뉴판

투플 한우, 수제 돼지 왕갈비, 삼겹살, 갈비탕 등등 고기류와 식사류가 골고루 있어요. 

저희는 돼지 왕갈비를 주로 먹어요. 한우도 전에 먹어봤는데 고기가 괜찮았어요. 투플이라 부드럽고 육즙 맛이 좋았어요. 그래도 저는 돼지 왕갈비가 더 맛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여기가 좋은 게 일하시는 분께서 고기를 처음에는 구워주시거든요. 몇 번 뒤집어 주시고 어느 정도 익으면 고기도 잘라 주시고.. 그러고 나서는 직접 구워드시면 돼요. 

하지만 바쁘실 때는 신경을 잘 못쓰시니 직접 구우셔야 해요. 돼지갈비는 자주 뒤집지 않으면 타는 거 아시죠~

저는 그나마 잘하는 거 하나가 고기 굽는 거라 제가 다 하긴 해요. 

 

돼지 왕갈비 맛은?

밑반찬

밑반찬이 정갈하고 맛있어요. 이 집 밑반찬은 다 제가 좋아하는 거라 그런지 불필요한 밑반찬이 없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사진에 돼지 왕갈비는 3인분 양입니다. 큰 덩어리 3개 나와요. 당연히 뼈도 붙어 있고요.

 

돼지 왕갈비

고기 질도 괜찮았고 숯불향이 적당히 베여서, 양념도 너무 달지 않고 적당해서 맛있었어요.

저희 아이들도 맛있는지 잘 먹더라고요. 갈비뼈에 붙은 살은 저희 아들이 다 뜯어먹었어요.

저는 양파절임이랑만 먹던지 아님 파채에 생마늘 올려서 먹으니 제 입에는 제일 맛있었어요.

 

냉면

고깃집의 마지막은 항상 비냉인 거 아시죠~ 저는 된장보다 비냉을 더 좋아라 합니다.

비냉도 맛이 괜찮았어요. 양도 적지 않고 양념도 맛있고 돼지갈비랑 같이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수미가든에 방문하시면 다른 것 보다 돼지 왕갈비를 드셔 보시길 추천합니다.

특히 가족모임으로 방문하기에 딱 좋은 식당이었어요.

 

지금까지 내 돈 내산 후기였습니다.

식사 후 주변에 가볼 만한 곳을 찾는다면 시흥 한울공원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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