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이야기

[주식 도서 추천] 박병창의 "돈을 부르는 매매의 기술"

by 부엉이모 2024. 2. 4.
반응형

 

주식 공부 중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알게 되어 책을 구매하여 읽어보았다.

사실 작년 가을에 구매했던 책인데 한동안 주식에서 손을 때는 바람에 읽어보진 않았었다.

하지만 최근 다시 주식을 시작하면서 읽어보았는데

개인적으로 거래량의 의미와 매수, 매도 타이밍에 대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거 같다.

실전 트레이딩 스킬이 여러개 설명되어 있으나 현재 나의 상태에서 모두 이해하고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듯 하다.

사실 읽어도 내가 이걸 적용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도 있었다. 아직 경력이 짧아서 그런듯 하다.

우선은 나의 매매 스타일에 맞는 스킬들만 추려서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될거 같다.

 

 

"자전거 타는 법을 한번 익혀두면 평생 자전거를 탈수 있는 것처럼  매매원칙을 몸에 익혀두면 평생 모든 시황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저자의 이 책을 통해 하고싶은 말인듯 하다.

이 책은 저자가 2001년에 출판한 '시분할 데이트레이딩'을 기초로 했다고 한다.

'시분할 데이트레이딩'이 어떤 책인지 찾아봤더니

현재 절판되었는데 중고 가격이 13만원이 넘어가고 있었다.

중고 가격을 보니 내용이 더욱 궁금해져서 가까운 도서관을 뒤지고 뒤져 어렵게 찾을수 있었다.

조만간 빌려와 읽어봐야겠다.

 

"매매타이밍의 기본은 기술적 분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참여자들의 심리를 읽어내는 것이다"

저자는 시장의 심리와 주가 움직임 이면에 깔린 심리를 읽고, 그에 순응하는 거래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급등하든 급락하든 횡보하든, 주가에 매수 및 매도자들의 심리가 투영되어 있으며

그 심리를 이해했을 때 중장기 투자든 단기거래든 적절한 매매 타이밍을 선택할수 있다고.

 

 

책의 내용 일부를 정리해 보았다.

1. 곰(매도)과 황소(매수)의 힘겨루기

- 거래량은 매수 및 매도 체결 전체의 합. 많이 사고 팔아서 주가가 변하는 것이 아니라 '올려서 사고, 내려서 파는' 곰과 황소의 수급에 따라 움직이는 것

- 거래량 급증은 추세 반전의 신호

2. 매수의 3가지 타이밍

- 제1원칙 '5일선 위에 있을 때'

: (강세종목은)오전 10시 이전 저점 형성 후 거래량 증가하며 다시 상승 할때와 시가를 돌파할 때. (약세종목은)오전 반등 못했을때는 오후 2시 이후 장중 조정 마치고 다시 상승할 때

- 제2원칙 "5일선과 20일선 사이에 있을 때" (눌림목 매수)

: 공격적 매수에 의한 급등한 주식 + 하락 시 거래량 급격히 감소 + 다시 상승하는 당일에 오전부터 거래량 크게 증가

- 제3원칙 " 20일선 아래에 있을 때"

: 급락 중 거래량이 감소하며 하락한 주식 선별 + 그 중 다시 거래량 증가하 함께 십자형 또는 양봉을 만드는 주식(단, 일시적 반등인지 추세 전환인지 확인)

3. 매도의 2가지 타이밍

- 제1원칙 "5일선 위에 있을 때"

: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음봉 또는 심자형을 만들때 일부 매도. 이후 추세를 보며 추가 매도 또는 매수로 대응

- 제2원칙 "5일선과 20일선 사이에 있을 때'

: 20일선 부근에서 거래량 증가와 함께 음봉을 만들 때. 거래량이 크게 감소하며 20일선을 깨며 하락하는 종목은 시황과 기업을 보고 판단.

4. 매수 및 매도 타이밍의 장중 시그널

 

위 내용들은 책의 초반부이며 

중반부는 매매 타이밍 판단에 핵심적인 여섯가기 개념에 대한 설명

후반부는 실전 트레이딩 스킬 16가지가 나와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꼭 구하여 읽어보길 추천하며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매매 원칙과 스킬을 만드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