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흥 배곧 한울공원 해수풀장 이용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운영을 안 해서 많이 아쉬웠는데 7월 16일에 개장을 한다고 해서 저는 개장 첫날 다녀왔습니다.
해수풀장 티켓 현장 발권, 주차, 그늘막 자리 등 해수풀장 방문 전에 꼭 알고 가야 하는 내용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해수풀장 이용안내
위 치 : 경기 시흥시 해송십리로 61
운영기간 : 22.7.16.(토) ~ 8.31.(수)
※ 7월은 주말(토,일)만 운영, 8월은 화, 수, 목, 토, 일 운영(월, 금은 휴장)
운영시간 : 10:00 ~ 17:00 (입장시작 09:30, 입장 마감 16:00)
※ 45분 운영, 15분 휴식, 12~13시 점심시간으로 휴식
이용요금 : 만 36개월 이상은 4,000원
※ 시흥시민 30% 할인,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50% 할인
※ 그늘막 예약 별도 5,000원(1개당 4인기준)
이용방법 : 네이버 예약 70%(700장), 현장 발권 30%(300장)
개장 전날 모습입니다. 풀장에 해수를 채우고 있더라고요.
입장권 예매 및 주차 팁!
티켓 예매는 온라인은 네이버에서, 오프라인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네이버 예약은 7월분은 이미 마감되었고, 8월분은 7월 22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예매 가능합니다.
네이버 예약은 아래 링크 접속하시면 됩니다.
배곧한울공원 해수체험장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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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해수풀장은 하루 1,000명으로 인원 제한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너무 많지 않아서 좋습니다.
700장은 온라인 판매이고 나머지 300장은 현장 판매입니다.
현장 발권도 가능하니 온라인으로 구매 못하셨다고 우울해하실 필요는 없어요.
저는 개장 첫날 현장 발권으로 다녀왔습니다.
저는 8시 30분경 도착했는데 20~30명 정도 먼저 오셔서 줄을 서 계시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현장 발권하시려면 9시 전에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이날 11시쯤 현장판매 입장권이 몇 장 남았는지 물었더니 6장 남았다고 하셨어요.
해수풀장 입구 모습입니다. 왼쪽 편에 매표소(컨테이너 박스)가 있고 그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아침에 일찍 가시면 저렇게 펜스가 쳐 저 있고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요.
입장은 9시 30분부터 가능합니다.
팬스를 열어주면 사진처럼 두줄로 나눠집니다.
왼쪽은 현장 발권이고 오른쪽 줄은 온라인 예매입니다.
팬스를 오픈하기 전에는 온라인 예매든 현장 발권이든 상관없이 사람들이 한 줄로 대기하고 있다가
9시 30분에 오픈하면 위 사진처럼 두 줄로 나눠서 들어가면 됩니다.
주차장은 제가 8시 30분쯤 도착했을 때는 반 이상이 빈자리였어요.
그리고 9시 30분쯤 다시 주차장에 갔었는데 그때는 만차였고, 도로에 차들이 한두 대 주차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니 주차장을 이용하시려면 9시에는 도착하셔야 합니다.
그늘막 이용과 알고 가면 좋은 팁
풀장 이용 시 휴식 시간에 앉아서 쉬거나 밥 먹을 자리가 있는데요.
요금을 내고 사용하는 그늘막이 있고, 그리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왼쪽 사진이 그늘막이고, 오른쪽 사진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늘막은 풀장 바로 앞에 있고 이국적으로 이뻐 보이지만 매우 덥습니다.
그늘이 시원하지 않아요. 7월 말이나 8월 초에는 앉아있지 못할 정도로 덥습니다.
굳이 5천 원이라는 돈을 내고 이용할 만한 가치는 없는 거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비추입니다.
오른쪽 사진에서 보이는 무료로 이용 가능한 자리는 바둑판처럼 구분되어 있습니다.
한 가족당 한 칸만 사용 가능하고 하루 종일 그늘이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 매우 시원합니다.
한여름에도 추울 정도로 시원합니다.
하지만 요즘 같은 시국에 다른 사람 들고 어느 정도 붙어 앉아야 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저 두 곳 말고 다른 장소를 추천드려요.
사진상 빨간 동그라미 친 곳에 자리 잡는걸 적극 추천드립니다.
중앙로비(?) 양쪽으로 저렇게 돗자리를 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저 자리가 오전에는 계속 그늘지다가 오후 2시쯤 넘어가면 조금씩 해가 들어오는데 해가 들어도 덥지는 않아요.
즉, 그늘막 자리는 하루 종일 해가 강하게 들어 더운 편이고, 중앙 로비 쪽은 하루 종일 그늘에 바람이 불어 시원하다 못해 추운 정도인데 제가 추천드리는 자리는 오전에는 시원하고 오후가 되면 해가 들어 따뜻한 자리입니다.
그리고 오후에 해가 들다 보니 집에 가시기 전에 돗자리, 의자 등 물에 젖은 것들을 말리기도 좋습니다.
유료 그늘막 자리와 제가 추천드린 자리 한번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왼쪽 사진은 오전에, 오른쪽 사진은 오후에 찍었습니다.
이 외 알고 가시면 좋은 팁 몇 가지 더 알려드릴게요.
화장실과 샤워실은 중앙로비 쪽 매표소 있는 곳에 있습니다.
둘 다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으며, 샤워장은 무료입니다.
샤워장 이용 시 수건, 세면도구 등은 개인적으로 준비해 가셔야 합니다.
매점과 카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매점과 카페 옆에도 화장실이 하나씩 더 있어서 중앙로비 쪽 보다 여기 이용하시는 게 사람도 없고 좋습니다.
튜브 바람 넣는 기계는 두 개 있습니다. 다만 바람 뺄 때는 수작업으로 하셔야 해요.
간단한 과일, 간식거리 등 포장해서 가시는 게 좋습니다.
점심은 보통 배달시키거나 매점에서 라면으로 때우시면 됩니다. 취사는 안됩니다.
매점에 컵라면이 2500원 정도 했던 거 같아요.
12~13시가 점심시간인데 이때 매점에 사람이 많이 붐비니 11시 30분쯤 미리 사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바닥이 미끄러우니 아쿠아슈즈 꼭 신고 다니세요.
그리고 바닥이 햇빛에 계속 노출되다 보니 뜨겁습니다.
아쿠아슈즈 신고 다니는 게 좋아요.
풀장은 성인풀은 0.9m, 유아풀은 0.4m입니다.
그리고 풀장 양쪽 모두 바닷가 백사장처럼 경사가 완만히 된 곳이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 좋습니다.
유아풀에는 성인 발목까지만 오는 매우 얕은 곳도 있습니다.
오후가 되니 유아풀은 얕은 데다 햇볕을 계속 받아서 물이 따뜻했습니다. 성인풀은 적당히 시원했고요.
이상 배곧 한울공원 해수풀장 방문 전에 꼭 알고 가면 좋을 팁을 알려드렸습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게 있음 댓글 주시면 제가 알고 있는 한도 안에서는 답변드릴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배곧 맛집도 추천드리니 함께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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