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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시흥 웨이브파크! 여름이 끝나기 전 꼭 다녀와야 할 워터파크! 파도풀은 못 참지! 수도권 워터파크 추천!

by 부엉이모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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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웨이브파크
시흥 웨이브파크

오늘은 지난주에 다녀온 시흥 웨이브파크 후기입니다.  

웨이브파크는 인공 서핑장으로 유명해서 연예인들도 많이 찾는 곳인데요.

인공 서핑장 말고도 '미오코스타'라는 워터파크도 함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특히, 서해 쪽에 있다 보니 노을이 이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위치, 주차, 가격

시흥 웨이브파크
시흥 웨이브파크

웨이브파크는 경기 시흥시 거북섬에 있습니다. 

인공위성 사진으로 보면 거북이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거북섬입니다. 

 

시흥 웨이브파크
주차장

네비에 웨이브파크 주차장 검색하셔서 가시면 됩니다.

지하주차장이 있는데 늦게 가시면 자리가 없어요. 그래서 웨이브파크 주변 도로에 주차하시고 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는 8월 둘째주 평일 9시쯤 도착했는데 주차자리가 널널했습니다. 

지하에 주차하시면 요금은 무료입니다. 

저는 나갈 때 물어봤는데, 무료라고 그냥 가시면 된다고 해서 나갔는데 차단기가 열리지 않고 요금이 3만원 넘게 나왔길래 인터폰을 눌러서 얘기했더니 그냥 열어주셨어요. 혹시 차단기가 안 열리면 당황하지 마시고 인터폰을 누르세요.

 

시흥 웨이브파크
이용요금표

이용요금표입니다.

미오코스타가 대인 40,000원, 소인 32,000원인데요.

네이버에서 예매하시면 10~20%가량 할인됩니다.

시흥 주민은 30% 할인되고, 하나카드가 있으면 50%까지 할인 가능합니다. 

저희는 여기 어ㅇ 어플에서 샀는데 대인 30%, 소인 35% 할인된 가격에 예매했어요.

 

 

웨이브파크 시설

시흥 웨이브파크
웨이브파크 가이드맵

웨이브파크는 서프존미오코스타존으로 나눠집니다.

서프존은 인공 서핑장이에요.

저희는 미오코스타존에서 놀았습니다. 

미오코스타존도 미오풀(파도풀), 레크레이션풀, 키즈풀, 터틀풀, 블루홀라군 등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시흥 웨이브파크
시흥 웨이브파크

로비입니다. 

매표소가 있는데 대부분 인터넷이나 어플로 예매를 해서 오니 매표소를 안 거치고 바로 입장 가능했어요.

 

시흥 웨이브파크

입장하시면 신발장과 코인 충전소가 있습니다. 

저희는 코인 충전은 안 했어요. 워터파크 내에서 카드결제도 가능하다고 해서 그냥 카드 사용했습니다.

 

시흥 웨이브파크

신발을 넣은 후 락커룸으로 향합니다. 락커룸 앞에 슈트렌탈소가 있습니다. 

 

시흥 웨이브파크

락커룸 이용수칙과 슈트 착용방법입니다.

 

시흥 웨이브파크
입구

락커룸을 나와 서프존/미오코스타존으로 가다 보면 자켓렌탈소가 있습니다.

미오풀(파도풀)은 구명자켓을 착용해야 들어가실 수 있어요.

 

시흥 웨이브파크
입구

서프존/미오코스타존 가는 길입니다. 한쪽 편에는 서핑보드 보관함이 있습니다. 

 

시흥 웨이브파크
입구

정면에 키즈풀이 있고 왼쪽으로 가면 서프존, 오른쪽이 미오코스타존입니다.

 

시흥 웨이브파크
시흥 웨이브파크
시흥 웨이브파크
키즈풀

키즈풀입니다.

작은 미끄럼틀이 두 개 있었어요. 물이 얕아서 유아들이 놀기 좋아 보였습니다.

 

시흥 웨이브파크
시흥 웨이브파크
터틀풀

아이들에게 제일 인기가 많았던 터틀풀입니다. 

초등학생들이 놀기 좋았습니다. 초등학생들이 너무 뛰어다녀서 유아들이 하기에는 어려웠어요.

물이 너무 깊지 않아서 유아들이 수영하며 놀기에는 좋았습니다. 

 

시흥 웨이브파크
시흥 웨이브파크
미오풀

미오풀(파도풀)입니다.

파도가 장난 아니었어요. 아이들이 처음에는 무서워했는데 한두 번 들어갔다 나오니 재미있다고 계속 놀았어요.

파도풀은 구명자켓을 입어야 들어갈 수 있어요. 

투브형 같은 구명조끼를 입고 들어갔더니 안전요원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시흥 웨이브파크
미오풀

미오풀 안쪽에 비상탈출 슬라이드가 있어요.

재미는 있는데 한번 타면 밖으로 나오는 게 힘들어서인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제일 안쪽에서 수영을 해서 끝까지 나와야 하거든요.

 

시흥 웨이브파크
스파존

그리고 미오풀 양쪽 끝에 스파존이 두 군데 있어요. 따뜻한 물이다 보니 항상 사람들이 많았어요.

 

시흥 웨이브파크
시흥 웨이브파크
시흥 웨이브파크
레크레이션풀

레크레이션풀입니다. 제일 만족스러웠던 풀입니다. 

한쪽에는 집라인이 있었어요. 집라인 떨어지는 곳이 깊은 곳이라 혼자서 수영을 못하는 유아들은 타기 힘들어 보였어요.

낮에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저녁시간이 되니 사람이 한두 명 있어서 여러 번 탈 수 있었어요.

그리고 여기는 파도가 없어 잔잔하다 보니 어린아이들이 놀기에도 좋았습니다.

구명자켓 벗고 수영하셔도 됩니다. 

제일 깊은곳이 1.8m였어요. 중간쯤부터 갑자기 깊어지니 참고하세요.

 

시흥 웨이브파크
블루 홀 라군

블루 홀 라군입니다. 

스킨스쿠버다이빙을 할 수 있어요.

스킨스쿠버는 별도 요금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시흥 웨이브파크

블루 홀 라군 쪽에 와플이랑 아이스크림 파는 곳이 있어서 아이들 간식으로 먹었어요.

 

시흥 웨이브파크
시흥 웨이브파크
블루 홀 라군 로드

블루 홀 라군 로드입니다.

쭉 들어가시면 스킨스쿠버 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시흥 웨이브파크
시흥 웨이브파크
서프존

서프존입니다.

생각보다 서핑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어요.

 

시흥 웨이브파크
썬베드

썬베드는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저희도 굳이 필요하지 않아서 사용 안 했어요. 

카바나는 미쳐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썬베드 뒤쪽으로 쭉 있었어요. 

 

 

푸드코트

밥 먹을 만한 곳은 레크레이션풀 앞에 피자 파는 곳이 한 군데 있고,

중앙 서프하우스 1층에 퀸즈블랙 이라는 햄버거집과 지하에 푸드코트가 있어요.

그리고 2층에는 푸드 스트리트가 있습니다. 

 

시흥 웨이브파크
푸드코트

푸드코트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왕돈가스, 떡볶이, 짜장 탕수육 세트, 안동 국밥 이렇게 시켰어요.

 

시흥 웨이브파크
시흥 웨이브파크
푸드코트

맛은 그냥 먹을만했어요.

짜장면만 별로였어요. 저는 떡볶이가 제일 맛있었어요.

 

시흥 웨이브파크
푸드 스트리트 메뉴

푸드 스트리트입니다. 간식거리가 많았습니다.

라면도 있었어요.

 

웨이브파크
푸드 스트리트 츄러스

아이들은 츄러스 먹고 저는 커피 한잔 먹었어요.

츄러스는 맛있었어요. 사실 츄러스가 맛없으면 그건 반칙이죠.

 

사실 아이들이 어리다면 케비보다는 웨이브파크가 놀기에는 더 나은 거 같아요.

수도권에서 멀지도 않고 가격도 저렴하고 생각보다 정말 만족했던 웨이브파크였습니다. 

저는 여름이 끝나기 전에 한번 더 다녀올 생각입니다. 겨울에는 운영을 하지 않거든요. 

 

이상 내 돈 내산 후기였습니다. 

 

시흥 거북섬에 있는 제주도 감성 카페 '랑데자뷰'도 함께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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